– ‘AI 두뇌·로봇 정밀 제어'(시선AI·유온로보틱스)와 ‘첨단 로봇·SI 역량'(한화로보틱스) 결합…비정형·난공정 시장 선점
– 첨단 제조·물류·유통 등 여러 산업분야 적용 기대…연구실 벗어난 ‘상용 피지컬 AI’ 증명
시선AI(340810)가 자회사 유온로보틱스와 함께 한화로보틱스와 손잡고, ‘비정형·난공정 로봇 자동화’ 시장 공략 및 피지컬 AI(Physical AI) 실전 상용화에 나선다.
시선AI는 한화로보틱스, 유온로보틱스와 ‘비정형·난공정 로봇 자동화 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자동화 사업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로봇 시스템 적용이 어려웠던 고난도 공정을 겨냥해 ‘통합 턴키(Turn-Key) 솔루션’의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수의 로보틱스 및 피지컬 AI 연구가 기술 시연 및 실증 단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실제 현장의 ‘비정형 난공정’을 직접 해결하며 사업화를 추진하는 실전형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력은 한화로보틱스가 보유한 고품질 하드웨어(협동로봇·이동로봇)와 자동화 SI 역량, 영업 인프라에 시선AI·유온로보틱스의 ‘눈(인지)’, ‘손(정밀 제어)’ 기술이 결합한 형태다. 3사는 비정형 물체의 ‘인식-파지-제어’ 과정을 단일 체계로 일체화한 모듈형 워크셀 패키지를 완성해, 진입 장벽이 높은 비정형 물체 핸들링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전개를 위한 ‘비정형 솔루션 공동 전담팀(공동 TF)’ 역시 가동에 들어간다.
양 진영은 실증이 완료되어 현장에 적용 중인 비정형 난공정 로봇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정밀 부품 핸들링이 필수적인 첨단 제조·물류, 이형 상품 패키징 등 유통 분야로 공동 수주를 확대해 실적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그동안 쌓아온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고난도 현장 공정에 즉시 투입 가능한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피지컬 AI 자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