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UAE 진출을 선언한 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씨유박스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GBC 지원을 신청했으며, 약 2개월 간 진행된 현장 실사 및 현지 시장성 조사를 무난하게 통과하여 UAE 두바이에 위치한 GBC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했다.
씨유박스는 올해 UAE에 거점을 구축하고, 현지의 글로벌 기업과 JV(Joint Venture)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씨유박스는 지난달 12일 UAE의 Bayanat Engineering과 JV설립 및 공동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사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공항 사업 등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JV를 설립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씨유박스 관계자는 성공적인 JV 설립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씨유박스의 최고위 경영진을 UAE 현지 책임자로 파견한다고 했다.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는 “이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선정은 UAE 센터 지원을 뛰어넘어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계기”라고 했으며,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JV를 설립하여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씨유박스의 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