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terprise LLM 사업 본격 시동…공공∙금융 등 高보안 기관 중심 시장 확대 박차
– 온프레미스 운영으로 보안성 확보…데이터 유출 차단, 데이터 주권 확보, 규제 준수 지원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340810)가 코딩 자동화에 특화된 sLLM(소형 거대언어모델) 기반 기업형 온프레미스(폐쇄형) AI 코드 어시스턴트(AI Code Assistants) 솔루션 신제품 ‘IntraGenX(인트라젠엑스) 1.0’을 출시했다.
시선AI의 ‘IntraGenX’는 자연어 명령(Prompt)으로 개발자의 코딩 업무를 보조하고 확장하는 솔루션으로, 자회사 대보DX와 협력해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협업 방식의 AI 페어 프로그래밍(AI Pair Programming)과 지시 기반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개발(Prompt-driven Development)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논리 설계, 코드 리뷰, 오류 탐지 및 수정 등 개발 실무에 높은 생산성을 구현한다.
IntraGenX의 핵심 기능은 개발 설계 의도로부터 모델과 코드를 자동 생성하는 것이다. 이미 데이터 모델(ERD)이나 디자인, 설계 산출물 등이 있을 경우 이를 연동해 더욱 정밀한 코드(프런트엔드, 백엔드)를 자동 생성해 준다. 프런트엔드의 경우, 리액트(React), 뷰(Vue) 등 글로벌 표준과 국내 주요 UI 플랫폼 환경을 지원해 최적화된 결과물을 즉시 도출할 수 있다.
기존 프런트엔드 개발 방식은 화면 디자인, HTML 퍼블리싱, 표준 환경에 맞춘 자바스크립트(JS) 코딩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함에 따라 많은 시간과 인력 소모가 불가피했다. 시선AI의 IntraGenX는 ▲기존 방식의 복잡한 과정과 소요되는 자원을 획기적으로 줄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설계 문서를 기반으로 코드를 일괄 자동 생성함으로써 사람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며 ▲많은 개발 인력이 투입되는 환경에서도 일관되고 완성도 높은 코드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 이로써 특히 수백수천의 인력이 투입되는 공공 및 금융기관 차세대 개발 업무의 생산성 혁신과 품질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제품은 외부망 차단(Air-gap) 환경을 지원하는 폐쇄형 솔루션으로, 기존의 개방형(클라우드 방식 등) LLM에 비해 보안 위험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개방형 LLM의 경우 조직 내부의 민감정보 유출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대기업 등에서는 직원들이 업무에 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통제하는 조치가 확대되고 있다. IntraGenX는 온프레미스(On-premise, 사내 구축형)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데이터 유출 차단 ▲데이터 주권 확보 ▲규제 준수 등에서 보안 관리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시선AI는 방대한 파라미터를 가진 LLM 설계 구조를 기업 환경에 맞춰 경량화∙최적화하면서도 독자적인 파인튜닝(Fine-tuning, 미세조정) 및 AI 학습 역량을 통해 특수 목적(코딩)에 대한 성능을 향상시키는 sLLM 기술을 완성했다. 이로써 IntraGenX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구동 환경에서도 개발 맥락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정밀한 코드 생성 성능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남운성 시선AI 대표는 “생성형 AI, LLM이 주는 여러 혜택과 기대효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관 및 기업들은 보안 문제로 인해 그 이점을 포기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보안성을 높이는 대신 통제에서 자유로운 타 조직과의 생산성 격차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면서 “IntraGenX는 높은 보안성을 확보하면서 개발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선AI는 AI 전환(AX) 및 시스템 구축(SI) 전문 자회사 대보DX와 협력해 공공 및 금융기관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기업 및 기관을 중심으로 IntraGenX의 특화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보DX는 전략적 에이전트로서 고객사 발굴 및 영업은 물론, 현장 밀착형 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전담한다. 시선AI는 대보DX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LLM 시장에 IntraGenX를 빠르게 안착시키고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한편, LLM 시장은 기술 도입기를 지나 기업용 솔루션(Enterprise LLM)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Precedence Research(프리시던스 리서치)는, 글로벌 LLM 시장이 올해 약 105.7억 달러(약 15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34.44%의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35년 1498.9억 달러(약 219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코딩 자동화는 LLM이 실질적인 생산성 혁신을 일으킨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가트너(Gartner)는 오는 2028년까지 기업 개발자 75%가 AI 코드 어시스턴트를 활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